대덕구, 빅데이터 통한 상생발전 ‘맞손’

대덕구-한남대-유클리드소프트 업무협약

2021-05-26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6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빅데이터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및 정책활용을 위한 대덕구-한남대-유클리드소프트 삼자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빅데이터를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정책 기초 자료 제공에 협력하고, 한남대는 빅데이터 가공분석을 위한 인력 POOL 확보와 지원에 나선다. 유클리드소프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지역인재 발굴육성에 힘쓰는 한편, 양질의 기초 분석자료 제공 및 기술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첫 번째 과제로 대덕e로움 사용현황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해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제공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오늘 뜻을 함께한 기관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