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대전서 '팡파르'
DCC서 29일까지 진행... 4개 부처 134개 단체 등 참여
2021-05-27 성희제 기자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가 27일 대전에서 개막했다.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는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시가 공동 개최하며, 4개 부처 134개 청소년단체 및 기관이 함께 한다.
27일 개막식에선 드론을 이용한 오프닝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표창수여식, 대전천문대 합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려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