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연기군수, 능동적인 공무원 강조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군정현안 인식공유와 변화 대처 당부
2011-02-28 강청자 기자
충남 연기군 유한식 군수는 지난 25일 오후 군청회의실에서 가진 6급 공무원과의 대화의 장에서 군정현안에 대한 인식공유와 세종시 출범에 따른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강조하면서 공무원의 능동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유군수는 “내년도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혁신적 변화와 창조적 업무에 대한 능동적인 변화 없이는 기회도 없고 살아남을 수 도 없다.”며 6급 공무원의 역할과 자기개발을 강조하며 군정현안에 대한 인식공유로 지역발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과 관련해서는 잔여지역이 포함됨에 따라 지역이 균형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만큼 소관업무에 따라 해야 할 일도 많고 동발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발굴이 중요하다고 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시입지 당위성으로는 부지확보의 용이성, 접근성, 연구기반집적성, 정주여건의 구비, 지반의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세종시가 최적지라는 학계의 중론이 있는 만큼 당위성 홍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전철(천안~조치원~청주공항)연결과 관련해서 “이용자 측면과 경제성 등 모든 면에서 앞서는 만큼 반드시 연기군 안이 반영되어 세종시 관문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며 “우리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날까지 공직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