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 농촌일손 돕기 봉사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돕기 위해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2021-05-27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이여규)는 27일 연금이봉사단이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과수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확보의 어려움 및 고령화로 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연금이봉사단은 과일 열매솎기 및 봉지 씌우기 등의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진행하며, 인력부족 등 농촌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다.
봉사를 함께한 이여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이 덜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