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FTA활용’으로 수출효과 극대화
FTA협정세율 적용에 따른 수출기업‘가격경쟁력 UP’
2021-05-27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활용지원센터(이하 대전FTA센터)는 27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다미관세사무소 남형우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품목분류 이론 및 산업별 품목분류 사례 ▲원산지 증빙서류 등 보관 규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교육생들과 관세 환급 방법 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FTA센터 심현종 수석부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백신 보급 확산 기대감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발주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참석자들이 수출품에 대한 FTA협정세율 적용이 얼마나 유용한지 공감했다.”면서 “수출기업들은 원산지 결정기준 뿐만 아니라 해당 수출물품의 정확한 세번을 알아야 향후 원산지증명 소명 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FTA센터는 지역 수출기업들에게 FTA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과 설명회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관세사가 센터 내 상주함으로써 원산지증명서와 원산지소명서, 원재료명세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수출기업은 대전FTA센터(☎042-480-3091)로 문의하면 횟수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