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출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내정

2021-05-28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로 복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민소통수석으로 박 전 의원을 내정했다. 박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첫 대변인으로 발탁됐었다.

충남 공주 출신인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서 활동한 뒤,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민주당 홍보소통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천주교 신자로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신임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정춘생 민주당 공보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5년차 국정과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