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녹색생활실천 ‘Me First’운동 전개

중구 그린리더 36명 추가 위촉, 녹색생활실천 앞장

2011-02-28     전현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일상생활속에서 구민들이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동참을 위해 ‘녹색생활실천 Me First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녹색생활실천 Me First 운동이란 ‘녹색생활은 나부터 솔선 참여한다’는 지구온난화 예방운동으로 구는 28일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중회의실에서 그린리더 36명을 추가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그린리더는 사회단체회원, 통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사명감이 투철한 중구 관내 주민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의 14명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속에서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핵심리더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중에는 대전의제21 주관으로 실시되는 그린리더 교육에 참석해 그린리더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온실가스 줄이기 선도를 위해 전직원·전구민 탄소포인트제, 배출권 거래제, 가정의 온실가스 진단법인 탄소발자국, 그린스타트 활성화, 공공기관 온실가스 줄이기 목표관리제 추진 등 다양한 탄소 저감정책을 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나 하나 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을 바꾸고 ‘나부터 실천한다’는 솔선참여가 탄소줄이기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생활속에서 전기절약 등 탄소줄이기에 전구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