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야영장 '빛나는 소화기 함' 설치 '감동'
2021-05-28 최형순 기자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용품을 담은 ‘빛나는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등 야영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28일 “야영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야영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 및 야영객들께서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글램핑, 오토캠핑 등 비대면 관광지 선호로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야영장 관계인과 이용객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함 설치 ▲안전점검표 배부 ▲소방안전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야영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이용객들이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 소화기함을 제작하여 관내 9개의 야영장에 설치하였고, 상단에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을 부착해 야간에도 눈에 띄기 쉽고 위급상황 시 누구나 즉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