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 안항교육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게 인턴십 우선권 부여
2021-05-31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최근 인턴십 선발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2021년 1학기 AI·SW중심대학 안항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엔 SW프로그래밍 멘토-멘티 학습에 참여한 25팀이 대상이었다. 이들은 6주 이상(36시간) 멘토링을 수행하면서 주별 학습일지 보고, 학습 종료보고서, 동영상 결과를 차근히 발효해왔다. 코로나19라는 교육 대변혁 시기에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활발히 활동했다.
수상자들은 학업장려금 지급, SW마일리지 적립, 국내외 인턴십 선발시 우선권이 부여됐다.
배재대는 리더와 뒤따르는 무리가 동반성장하는 ‘안항(雁行)교육’을 이번 SW교육에 적용했다. ‘안항(雁行)교육’은 기러기 떼가 ‘V자 편대’로 무리지어 목적지까지 함께 비행하는 특성이다. 리더 1명이 무리를 이끌기보다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리더를 자처해 성장의 기틀을 놓을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정회경 AI·SW중심대학사업 단장은 “이번 안항교육을 통해 우리 학부생들의 AI·SW 프로그래밍 학습 능력 향상 및 동반성장 기회와 함께, 학생들의 주도적인 그룹별 학습 및 참여를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동기 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