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노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단 구성

노인이 존중받으며 지역사회 활성화 이바지 할 사업 추진

2011-03-02     강청자 기자

충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올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34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1개 사업단을 구성했으며 3월부터 7개월간 사업을 운영한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등이 있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1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게되며 신청은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일할 수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노인이 존중받으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