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데이터 분석·활용 및 AI 경진대회 개최
2021-06-01 이성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지질자원 데이터 분석·활용 및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21세기 지질자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핵심 요소인 데이터 활용 및 인공지능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경진대회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디지털 지구’를 주제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활용하고 아이디어 제안 및 AI 모형 개발까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연구데이터 분석·활용 부문 ▲활용 아이디어 제안 부문 ▲AI모형 개발 부문(자유데이터) ▲AI 모형 개발 부문(지정데이터) 등이다.
대회 후 총 20명(팀)을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상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표창과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질자원 연구데이터 및 인공지능(AI) 등에 관심 있는 국민(개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최대 4명)을 꾸려 지원할 수도 있다. 7월 19일까지 홈페이지(www.geodata-con.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김복철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질자원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숨은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지질자원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KIGAM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