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전국 고교생 바이오안전성·산업 토론대회 개최

2021-06-01     이성현 기자
제12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가 제12회 전국 고등학생 바이오안전성·바이오산업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바이오산업 분야에 특화된 생명과학 토론대회로서, 청소년들의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 제고 및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2010년부터 12회째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 모집에 앞서 합리적인 논제를 찾기 위한 공모전을 전국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의 토론대회 논제를 ‘LMO의 활용은 탄소중립 실현에 바람직한가?’로 최종 선정했다.

신청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만 16~18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2인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으며 토론동영상 및 토론개요서를 제작해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홈페이지(https://www.biosafety.or.kr/dbat/default.do)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총 16팀을 선별해 7월 12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토론대회 요강 및 접수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토론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본선 1차와 2차로 나누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결승전 및 시상식은 8월 13일 생명연에서 개최되며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종 우승팀인 대상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금·은·동상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과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