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 '데이터 전문인력 확보노력' 촉구

5분 발언,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과학적 행정을 위해 데이터 전문가 필요

2021-06-02     최형순 기자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시기입니다”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은 1일 제2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데이터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라는 주제로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암 진단, 안면인식, 통・번역 등 민간 기업의 데이터를 활용을 예로 들며 천안시가 하반기에 계획 중인 빅 데이터 플랫폼 시범운영으로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다고 해도 전문 인력이 없다면 활용이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데이터 전문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의 필요성을 전 직원에게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추진과, 천안시 빅데이터 플랫폼의 운영과 활용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이라도 우선 확보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이터 업무의 중요성과 확장성,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조직관리 측면에서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데이터 업무 전담인력을 충원해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