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전시당, 구제역 발생지 현장점검

2011-03-03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만)은 2일, 14시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구제역으로 살처분 조치를 취한 하소동 발생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구제역확산 방지 차원에서 윤석만 대전시당 위원장을 포함한 최소한의 당직자로 방역복을 환복하고, 방역을 마치 상태로 이루어졌다. 현장을 관리하는 관리인은 “대전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이 잘 된 곳 중에 하나다.”며 현장에서의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시켰다.

윤 위원장은 현장점검에 이어 지역 주민과의 면담을 통해 ‘상수도 문제’등과 같은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어서 구제역 농가를 방문해 축산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지난 21일 열린 중앙당 회의에서도 가장 먼저 논의한 대상이 상수도 문제와 피해대책 농가의 보상이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알고 있다.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여론을 중앙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