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천안시의원, ‘재활용품 수집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2021-06-02     최형순 기자
권오중

천안시의회 권오중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재활용품 수집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월영)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천안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됐다.

재활용품 수집노인을 보호 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지원 대상과 범위, 재활용품 수집노인의 교육 등을 담고 있다.

권 의원은 “조례가 재활용품 수집노인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제24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폐지 줍는 노인들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점을 관련부서에 말하며 폐지 줍는 노인 현황 조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3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