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전액 도 저소득층 가정 학생 생계, 의료, 대학입학 학자금 지원

2011-03-03     강청자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일 '희망 2011 나눔캠페인'과 연계한 도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모금한 성금 209,347,930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에 기탁했다.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전교직원과 학생들 중에서 146,967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금, 기탁된 성금은 지난 2005년 체결한 충남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 성금 모금' 협약에 의해 전액 도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대학입학 학자금으로 지원된다.

2010년 말까지 66억 원을 모금해 생계비 11,596명, 의료비 221명, 대학입학 학자금 73명 등 총 11,890명에게 지원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충남교육청은 가정ㆍ학교ㆍ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바른 품성 5운동'과 연계한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