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관 서산시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수상

2021-06-03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

임재관 서산시의원이 제3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코로나대응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해 ‘서산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근로자들이 신속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실제 해당 조례 제정 이후, 실직 또는 무급휴업 근로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소득 양극화 현상을 일부 완화하고,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의원은 평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수립과 입법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 시절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2019년 제1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도 ‘자치분권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