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 참여 기업 모집

2021-06-04     성희제 기자
대전시청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 제품에 대해 대전시 소재 공공기관에서 실증기회를 제공하는‘2021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기술제품의 초기 판로개척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성장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실증비용 및 실증장소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품 실증에 필요한 제작비 등을 기업당 80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실증 후에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개척에 검증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를 거쳐 성능확인서를 발급한다.

지원유형은 대전소재 중소벤처기업 대상 실증 비용을 지원해 실증비용 지원형, 대전소재 출연연구원에 실증장소만을 지원해 주는 실증기회 제공형 등 2가지이며, 사업 실증기관이 대전시 산하 출자 출연기관 또는 대전소재 공공기관이어야 한다.

사업 실증기관은 공공실증기관협의회에서 기업이 섭외한 공공기관 또는 희망 기관을 실증 제품의 성격에 따라 매칭 조정을 통해 최종 결정 할 예정이다.

이규삼 시 과학산업과장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