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사람이 산(山)에 오는 이유는 산(박근혜)이 있기에

박근혜 前 대표 지지모임 ‘국민희망포럼’의 전국 실무 책임자 200여명 계룡산 등반

2011-03-05     김거수 기자

<단독> 한나라당 박근혜 前 대표를 지지하는 사조직‘국민희망포럼’의 전국실무책임자들이 계룡산에 모여 향후 대선가도에서의 역할과 의지를 다짐하는 산행에 나섰다.

국민희망포럼은 5일 오전10시 동학사 제2주차장에서 친박계인 이성헌 국회의원를 비롯한 강창희 상임고문. 박성효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실무책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성헌 의원은 축사에서 "선진국가 건설을 위해 박근혜 前 대표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창희 상임고문는 "사람들이 왜 산(山)에 오느냐고 반문한 뒤 산(박근혜)이 있기 때문에 오늘 산에 오는 것"이라고 말해 박 前 대표를 위한 산행임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하지만 현직 중앙당 최고위원인 박성효 최고위원은 축사를 안 하고 사회자의 소개로 인사만 나누고 정치적 발언을 극도로 자제해 눈길을 끌었다.

포럼은 계룡산을 등반을 마치고 인근 서울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박 前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희망포럼 이창섭 대전 대표,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 한기온 서갑위원장, 가기산 前 서구청장, 이은권 前 중구청장, 조신형 前 서구청장 출마자, 양홍규 변호사, 박수범 前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충남지역에서 김태흠 前 충남도 정무부지사, 정일영 前  국회의원, 정종학 前 도의원, 심정수 前 도의원, 김기웅 한나라당 중앙위 충남지역회장, 김수진 前 충남도당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