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구청직원 탄소포인트제 참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

2011-03-07     이재용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운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이 선도적으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전 구민으로 가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전기를 아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감축 실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제에 따른 효과는 월평균 전력 사용량10%(35KWh)를 매월 절약 할 경우, 월 전기료 10,090원 절약과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960원을 포함해 연간 156,000원의 경제적 이익과 소나무 30그루를 심어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환경보호 효과가 발생한다.

서구 관계자는 “가정에서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절전형 조명기구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전기료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