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현안사업 추진위한 국비확보 행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면담

2011-03-08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 이석화 군수는 최근 국비확보 등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지난 3월 4일 금강살리기사업 현지 점검 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금강4공구) 사업 현장을 방문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직접 찾아가 예정에 없던 지역현안사업을 순발력있게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앞당기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청양~신양 IC간 도로 확?포장사업 조기착수, 학당교차로 및 진입도로 개선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청양~홍성, 청양~우성간 도로 확. 포장 공사 조기준공, 보령~청양간 도로 확. 포장공사 조기 착수와 청남면 왕진리~(가칭)부여보간을 연결하는 탐방로 개선을 강력하게 건의해 현장에서 관계자에게 적극 검토 반영 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 군수는 지난 2월 15일에도 “칠갑산 수변개발지원 지정”을 위해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600억대에 이르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은 바가 있다.

청양군은 7일부터 18일까지 군 핵심사업(30건, 총 2796억)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이 군수를 비롯한 전 간부들이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할 계획이며, 지역 국회의원,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출향 인사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를 개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