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대전교통방송,‘행복한 동행’ 추진

소외계층 위한 먹거리 문 앞 배달 서비스 진행

2021-06-16     김용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사장 김종찬)이 소외계층을 위한 먹거리 문 앞 배달 서비스인 ‘행복한 동행’을 추진한다.

도로교통공단

‘행복한 동행’은 식재료와 포장된 음식 등을 기부 받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먹거리 수급 안정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 서구청에서 수급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대전교통방송의 나눔 마스터가 대전 녹색어머니회, 대전개인택시 사업조합원들과 함께 기부물품을 해당 가구에 전달한다. 전달 과정 등은 사전 녹음 촬영을 통해 매주 화요일 스튜디오1029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기부품은 나눔 메신저로 선정된 지역의 업체들을 통해 마련되며 기부를 원하는 일반 시민들도 방송 참여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김종찬 사장은 “코로나 시대 생계의 위협을 받는 소외계층이 우리 주변에 여전히 많다”며 “온정의 손길이 담긴 음식 나눔을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