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노을교·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세종시 랜드마크 만든다”

건설공사가 60% 공정률을 보이면서 서서히 윤곽 드러내

2021-06-16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건설공사가 60% 공정률을 보이면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금빛노을교 및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공사는 세종시 연동면 용호리 금남면 집현리 일원에 일반도로 872m, 지하차도 3.1km, 교량 0.925km, 터널 1.2km 등 총 5.4km 왕복 6차선 규모이다.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발주한 공사로 현대건설 외 9개사와 함께 서영ENG외 4개사 감리를 통해 지난 ‘17년도 8월 부터 ’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금빛 노을교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질수 있는 부드러운 곡선미를 갖춘 국내최장 경간 경사형 트윈 아치리브로 세종시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된다.

아울러 교량의 곡선형 하부 아치리브와 교량 하부공원 및 시설 등은 합강 오토캠핑장과 잘 어우러져 교량 자체가 관광 자원으로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차도는 썬큰 4개소 공간으로 빛이 들어오기에 개방감과 쾌적한 운행을 할 수 있게 한다.

환상형 외곽순환도로는 왕복 6차선으로 1생활권과 6생활권 까지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5생활권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체계가 개선될 전망이다.

송정섭 LH 세종본부 소장은 “LH 핵심가치인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완벽한 시공으로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현대건설 박홍철 현장소장과 이광철 공사부장은 “앞선 기술력과 검증된 사업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 하며 금빛 노을교와 외곽순환도로를 명품으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홍찬 주식회사 서영엔지니어링 전무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감리로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와 계획된 공정에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