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보령, 지역주민과 함께 '두번째 홍수기 대비태세 점검'
17일 보령댐 홍수관리 소통회의(제2차)를 통해 홍수기 대비, 지역사회와 홍수관리 협력체계 구축 강화 댐 하류 보령시, 서천군 지자체 및 주민대표,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 홍수기 대비태세 점검 시행
2021-06-17 조홍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지사장 신태선)는 17일, 보령시,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 주민대표 등과 제2차 보령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하여 다가올 홍수기 대비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4월 첫 소통회의 이후 홍수기를 대비하여 이루어지는 두번째 회의로, 보령댐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2개 지자체와 및 주민대표,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홍수기를 앞두고 시행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공유하였던 제약사항에 대한 조치현황 등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진행사항과 홍수기 보령댐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 및 주민대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하는 합동 모의훈련 및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홍수기 대비 태세를 견고히 하였다.
보령권지사장 신태선은 이번 소통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고 홍수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으며, 홍수대비와 함께 반복되는 가뭄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과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