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안전한 거리 만들기
CCTV 55대 추가 설치, 어린이와 주민보호 역할 기대
2011-03-13 이재용 기자
그동안 구는 2008년부터 국․시비 15억원을 확보해 어린이보호 및 우범지대용으로 총 171대의 CCTV를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이는 인구대비 및 설치 수량면에서 대전시 5개구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구는 금년에도 초등학교 및 공원․놀이터주변 CCTV 설치예산 3억7000원, 우범지대 CCTV 설치예산 1억8000만원 등 총 5억5천만을 추가 확보했으며, 설치장소 선정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거쳐, 현재 주민의견 수렴을 위하여 행정예고 절차 이행중에 있다.
본격적인 사업은 3월 설치업체가 결정되는 대로 학교주변 10개소에 대하여 우선 추진하고, 곧이어 공원 및 놀이터주변 27개소도 상반기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범지대 18개소는 추경예산 1억8천만원(시비)이 확보됨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덕구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17억1200만원을 투입해 신규 어린이보호구역 및 기 지정구역에 미끄럼방지포장, 과속방지턱, 보행자 안전휀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확충할 예정이다.
CCTV카메라와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사업이 완료될 경우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와 주민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