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연구원 출신 외국인 연구자에 ‘KIMM앰배서더’ 선정

2021-06-21     이성현 기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 연구원 출신 외국인 연구자 6인을 KIMM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기계연은 21일 KIMM 앰배서더 위촉식 및 킥-오프 미팅을 온라인 개최하고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을 반영해 현지 공동연구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협력 연구 네트워크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앰배서더들은 향후 기계연 연구성과를 각국 현지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적재적소 진출을 모색하는 데에도 협력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지 연구기관의 수요 기술을 파악하여 분야별로 온라인 기계기술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앰배서더를 통해 구축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지 수요를 반영한 국제 협력과제 발굴부터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지원 사업 추진까지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기계연 박상진 원장은 “KIMM 앰배서더는 기계연 출신 외국인 연구자들이 상호 간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협력을 추진할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잠시 속도를 늦추었던 글로벌 연구협력이 KIMM 앰배서더 위촉을 계기로 다시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