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업·농촌발전분야 최우수기관 표창패 수상

한농연, 농어촌 자녀 특별채용 , 고령농업인 복지향상 노력 높이 평가

2011-03-13     김거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 주관 ‘농업농촌발전분야 최우수기관 표창패’를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부채 농가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사업과 부재지주 농지를 위탁받아 전업농 등에게 임대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 경쟁력 있는 쌀 전업농 육성을 위한 영농규모화 사업 등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개방화에 대비하고 농업경쟁력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상대적 취약계층인 농어민 자녀 특별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고령농업인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사업 신규추진 등 농어민 복지와 권익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법·제도를 마련함으로써 농어촌 가치 창출과 농어민 소득증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수상식은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농연 회장 및 공사 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