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대전 서구의원,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안전강화 촉구

2021-06-23     김용우 기자
김경석

대전 서구의회 김경석(용문·탄방·갈마1,2동) 의원이 최근 광주 붕괴 참사에 따른 서구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장에 대한 안전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제263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9일 광주에서 건물 붕괴 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노후 건축물과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장에 대한 안전강화에 대한 경각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노후건축물이 많은 대전 지역도 노후건축물로 인힌 붕괴사고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노후건축물의 사전 안전진단·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재개발·재건축지역 노후건축물 철거 시 안전장치 설치, 철거 현장 인근 정류장이나 횡단보도 등의 의무적 이전, 공사 불법 다단계 여부,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장마철을 앞두고 시공이나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도 서둘러 마련해달라”고 집행부를 향해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