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하고 싶은 날에 나무를 심자

서구, 구민기념식수 공원 참여자 모집

2006-03-07     편집국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자신이 기념하고 싶은 날에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구민기념식수 공원」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구민기념식수 공원」은 변동근린공원과 갈마근린공원에 조성될 예정으로 회갑이나 결혼기념일등 구민이 기념을 원하는 날에 직접 혹은 산림조합에 위탁해 심도록 하는 것이다.

기념식수는 구청에 신청을 하고 구청에서 변동근린공원과 갈마근린공원 중 장소를 알선해 주면 본인이 원하는 나무를 심은 뒤 구청에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식재되는 나무에는 기념을 원하는 구민의 표찰이 부착되며 나무 식재는 참여자가 수목 및 표찰을 직접 구입 후 심는 직접 식재와 산림조합에 맡기는 위탁식재를 할 수 있다.

서구는 변동근린공원에는 감나무를 비롯한 15종 2335본, 갈마근린공원에는 20종 4870본을 목표로 1인당 교목 1본, 관목 10본 이상을 기본으로 식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구내 거주하는 일반시민이나 단체,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구청 공원녹지과(042-611-6262)로 전화나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 대전시 서구청 문화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