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신도시 건설 현장간부회의 개최
도청이전 추진의지 공고히 다져 신도시 건설 촉진 도모
2011-03-15 강청자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도정 현안사업인 내포신도시 개발 중간점검과 추진의지 결집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오전 내포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안희정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신도시 건설현황을 청취 ▲내포(도청)신도시내 기관․단체 조기이전 관련 실․국․원별 추진상황 보고 ▲내포(도청)신도시 이주대상 공무원의 지원계획에 대한 토론회 개최 ▲도청사 신축공사장과 롯데아파트 모델하우스 견학 등을 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자리에서 “2013년도 시무식은 내포신도시에서 개최한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초기생활권 형성을 위한 기관․단체의 조기이전과 이주대상자에 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며 “내포(도청)신도시 건설의 공정별 차질 없는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신도시 건설에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정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현장을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더욱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안희정 충남지사, 구본충 행정부지사, 김종민 정무부지사 및 실국원장 등 도 지휘부와 간부들은 물론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 민경자 여성정책개발원장과 충남개발공사 간부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