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6일 코로나 13명 집단 발생 ... 백신산업 집단발생 관련 등
2021-06-26 최형순 기자
천안시에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13명(천안#1,346 ~ #1,358)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백신산업 집단발생 관련 11명 타지역 접촉자 1명, 자가격리중 1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나 1,358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307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3명이 늘어나 44명으로 증가했다.
천안#1346(50대, 쌍용3동)확진자는 광주시#1633, 서울시 중랑구#2114의 접촉자이고, 천안#1347(20대, 성정2동)확진자는 아산#711의 가족 (자가격리 중 확진)이며,
천안#1348~#1358확진자 11명(차암동 1명, 풍세면 2명, 아산시 8명)은 백신산업 집단발생 관련 (아산#716의 접촉자)으로 25일 ~ 26일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나와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유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계획된 접종 일정에 따라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여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