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新중년 실버사서 양성과정 수료…은퇴 장년층 제2인생 시작
유성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다음 달부터 사회공헌활동 시작
2021-06-27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5일「도서관 실버사서 양성과정」12주 운영과정을 마치고, 40명의 수료생을 위한 유성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내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유성구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된 이번 2기 과정은 50세~65세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인생 후반기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고자 개설됐으며, 4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참여한 40명의 수료생들은 7월부터 12월까지 유성구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일주일에 하루, 네 시간 동안 도서관 업무를 보조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비대면 진행에도 12주 동안 적극적인 참여로 끊임없이 노력한 수강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펼쳐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이 이어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