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환경공단, 폐합성수지 및 아이스팩 재활용 MOU

2021-06-28     최형순 기자
세종시청

세종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 등과 ‘폐합성수지 및 아이스팩 저감·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본부, 세종시새마을회,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세종시회, 어스그린코리아㈜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 및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비닐류 폐합성수지 및 아이스팩을 저감·재활용을 위해 노력하며, 향후 플라스틱 저감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 협력 방안은 ▲플라스틱 프리(Free) 체계 구축·성공적 정착 활성화 ▲폐합성수지 및 아이스팩 저감·재활용체계 구축 ▲플라스틱 재활용 수요처 발굴 및 홍보·교육 추진 등이다.

류임철 행정부시장은 “비닐류의 폐합성수지는 대부분 소각·매립되고, 아이스팩 역시 자연분해만 5백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방정부 및 각계기관, 민간단체가 각 영역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