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덕밸리 창업보육센터 확장 기공식

창업인들에게 공간 및 시설, 마케팅 지원

2006-03-08     최경준 기자

한남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내 창업보육센터 확장.신축 기공식이   8일 오후 임재복 사무처장의 사회로 열렸다.

한남대의 이번 신축 확장은 창업인들에게 입주 공간 및 장비시설 제공과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이상윤 총장은 축사에서 "개교 50주년인 한남대가 중부권 핵심대학으로 국가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한 축이 되겠다"며 "R&D 특구와 연계를 통한 바이오 기술력 강화 및 바이오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박인철 이사장은 "대덕 R&D 특구에는 생명공학연구소 및 바이오벤처센터, 한의학연구소 등 우수한 바이오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클러스터 핵심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유망 기업으로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남대 산학협력 단장 강환구 교수는 "이번 창업보육센터 신축 확장으로 R&D 특구와의 연계를 통한 바이오 기술력 강화와 더불어 바이오기업육성에도 앞장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될 것으로 본다"며, "기업성장으로 산학이 함꼐이루어 질수 있는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또한 외국의 우수한 산.학 협력 사례인 버클리대학 사례를 들어가며 안정적인 산.학 협동구축망에 대해서 설명하며, "향후 이곳 창업보육센터에서 기존 기업체 성장을 위한 연구사무실 지원만이 아닌 자발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생산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산.학 클러스트 형성에 도움이 된다"며 "향후 창업보육센터내 기업들을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박인철 이사장,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영화 기관장 협의회장, 기술신용보증기금 조장호 충청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영관 대전. 충남지역본부장 , (주)금성백조 정성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