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지역업체 보호강화 나선다
산하기관 실무협의회 개최...지역상생 방안 논의
2021-06-28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세종시 산하 7개 기관과 정부 공공구매 및 지역업체 보호강화 실천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단에서 주관하여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로컬푸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시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한 아이디어 공유 ▲하반기 수요·공급기관 합동간담회 실시 ▲지역업체 판로확대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오늘의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관내 업체의 판로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업체 보호강화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