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체육진흥보조금 회계 실무 교육 보조금 운영 투명화
25일,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사)충남아산FC 사무국 직원 회계 역량강화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보조금 집행과 1인 1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지난 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사)충남아산FC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진흥보조금 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체육진흥예산의 35%를 차지하는 101억여 원의 체육진흥보조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사업 집행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시행착오에 따른 사업비 반납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였다.
체육진흥과 보조사업 담당자와 3개 보조사업단체 사무국 직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진 교육에서 ▲보조금 편성 원칙,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지원 및 집행 절차, ▲지출결의서 작성 방법과 지출 예시, ▲보조금 감사 사례 등의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위주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보조사업단체의 역량 강화와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은 시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회계처리는 정해진 절차와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보조사업자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청렴 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적정하고 투명하게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역량 강화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조금 집행 및 행사추진 매뉴얼 제작, ▲3개 보조사업단체에 전자회계시스템과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체육분야 유관기관‧단체 정담회를 통한 업무 공유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화와 재정의 건전성 및 투명성을 높이고 1인 1생활체육 정착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