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직자 대상 헌혈실천 캠페인
2021-06-29 성희제 기자
대전시는 29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직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생명나눔 헌혈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 감소로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위기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매년 4회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1월에는 60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120여 명이 신청했다.
시는 헌혈자들에게 혈액검사(10개 항목)를 비롯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채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서 담당하며, 전담직원이 감염병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 환경 하에 진행했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작지만 큰 실천’을 지속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