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동농협,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성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2021-06-29     김용우 기자

탄동농협(조합장 이병열)은 지난 21일 유성경찰서로부터 금융사기 피해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21일

지난 10일 탄동농협 직원(민지혜 계장)은 60대 남성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하여 다급히 대출상환 용도로 현금 1,260만원 인출을 요청하자 시간을 끌며 상황을 파악해보니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과 만나기로 한 것을 알아내 이에 수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보이스피싱 사기로 밝혀졌고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을 면밀히 수사 중에 있다.

탄동농협은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

이병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천해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농협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