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직원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봉사
2021-06-29 최형순 기자
고려대학교 교직원봉사단(단장 최형재)이 지난 25일 세종시 조치원읍 전동면에 위치한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움으로써 ‘지역공헌‘이라는 세종캠퍼스의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지역발전 및 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최형재 세종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하여 이형선 부처장, 융합경영학부 김재영 교수, 김관태 홍보기금팀장 등 교·직원 12명이 봉사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직원들은 조치원읍 전동면에 위치한 최영근님 농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배봉지 씌우기 봉사를 진행했다.
최형재 사회봉사단장은 “농협중앙회 세종시농정지원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가 빠르게 진행돼 기쁘다”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해 세종시 지역발전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봉사단은 지난 6월 2일 농협중앙회 세종시농정지원국과 세종시 발전 및 도·농상생 등을 위한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의 체결 내용 중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봉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