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 주민 공짜

민간 자격증 취득 위한 5개 전문강좌 운영

2011-03-17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7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한현택 동구청장과 수강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학습 전문아카데미는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열린 교육 실현과 ‘구민 1인 1전문자격’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는 자격증 취득 전문강좌다.

교육과정은 방과후교사 양성과정, 자기주도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 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POP지도자 양성과정,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운영된다.

구는 교육 종료 후 국화가꾸기지도사 양성과정은 국화동호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머지 과정 수료생들에게는 민간자격증 부여와 함께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자원봉사 및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아카데미를 통해 평생학습 리더육성과 인적자원 개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알찬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과 내실있는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