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연 당진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감사패 받아

2021-06-30     최형순 기자
조상연

조상연 당진시의원이 30일 탑동초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조 의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탑동초등학교 앞에서 꾸준히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다.

조 의원이 교통안전지도 봉사에 나서기로 결심한 것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선거운동을 하면서인데, 탑동초 바로 앞 탑동사거리가 등교시간에 교통이 매우 혼잡할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위험지역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다.

조 의원은 그때 시작한 교통안전지도 봉사를 시의원 당선 이후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일주일에 4일은 탑동초, 나머지 하루는 당진초에 나가며 만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조 의원은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최우선”이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17만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적·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운전자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주위를 살피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