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신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탄력"

특교 7억 원 확보... 한남로 복개구조물 보수 예산 5억도

2021-06-30     김거수 기자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대덕구 현안사업 및 자연재해 예방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7억 원 △한남로 149번길 복개구조물 보수보강공사 5억 원 등이다.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총사업비중 구비 부족분에 사용된다.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대덕구 석봉동 774번지 5400㎡ 부지에 연면적 1만 2000㎡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330여억원을 투입하여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주민건강센터, 주거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1년 착공해 2022년 문을 열 계획이다.

한남로 149번길(오정동) 복개구조물 보수보강공사는 관내 복개도로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에 따른 시설물 평가등급 ‘D’등급에 근접한 ‘C’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물로 하수 BOX와 병행사용 중으로 긴급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대상 복개구조물 1개소(L=670m)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정동 지역 재해 발생에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박영순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열악한 지방재정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던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 조성과 재난안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