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본부, "공동주택 화재안전 강화 노력”
행복도시 내 공동주택에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 설치
2021-06-30 최형순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최근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상시 거주 인구가 많은 공동주택 내 화재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 감시해 화재로부터 입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할 목적으로 공동주택 단지 내 화재취약 장소인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지능형 화재감시가 가능한 불꽃감지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화재감시 시스템은 불꽃감지 CCTV로 화재발생 여부를 실시간 판별하고, 화재 시 관리자가 상주하는 방재실에 경보발생을 통한 초동대처 강화로 화재확산 방지 및 조기진화가 가능토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폐지, 플라스틱 등 가연성 소재가 많아 작은 불씨에도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공동주택 분리수거장에 우선 설치된다.
설치대상은 LH가 관리중인 가재마을 1단지 등 5개 임대주택 단지에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세종시에 신규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병만 본부장은 “화재감시 시스템 설치가 공동주택 화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입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