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상반기 우수부서 선정

총 16억 3,700만 원 구매, 7개 우수부서 선정

2021-07-01     최형순 기자

충남 서산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상반기 우수부서 7곳을 선정•시상했다.

1일

시는 59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참석률 ▲구매 달성률 ▲사회적협동조합제품 구매액 ▲간접구매 점수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 건강증진과 ▲우수 - 민원봉사과, 팔봉면 ▲장려 - 사회복지과, 종합사회복지관, 지곡면, 성연면이 선정됐다.

1일

최우수는 150만원, 우수는 각 75만원, 장려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서산시장 상패가 주어진다.

시 상반기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액은 총 16억 3,700만원으로 전체 목표액 68억 8,700만원 대비 23.8%의 구매율을 보였다.

물품 구매뿐 아니라 청소·양곡배달·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 홍보 창작연극 ▲사회적경제제품 홍보관 운영 등 우선구매 정책을 시행해 정부 위임사무 평가에서 2년 연속 탁월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