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들, 천안함 1주기 참배

천안함 용사 순국 1주기,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예우 갖춰

2011-03-18     곽태중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18일 천안함 용사 순국 1주기를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에 있는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찾아 참배하였다.
충남도의회는 작년 3월 26일에 발생한 천안함 피폭 1주기를 맞아 마지막 본회의를 마치고 천안함 46용사가 잠들어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헌화와 묵념을 하였다.

이날 현충원을 찾은 유 의장은 “대한민국이 국가의 존재로 자리잡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민들의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관의 함양”이라고 말하고 “특히, 북한의 6. 25전쟁과 최근 천안함 및 연평도 사건 등 도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순국용사의 넋을 기리고 예우를 갖춤으로써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애국심과 국가관을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