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대표 “전의 묘목단지, 정책 뒷받침 절실”

18일 전의묘목전시판매현장 방문, 정부 차원 지원 필요성 제기

2011-03-18     이재용 기자
심대평 국민중심연합 대표는 18일 연기군 전의 묘목단지를 방문하여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18일 연기군 전의 묘목전시판매장을 방문한 심 대표는 행사현장을 둘러본 후 조경수 영농조합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전국 묘목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전의 묘목단지는 이미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기군의 대표브랜드로서 내년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족기능 확보에 중요한 컨텐츠”라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의 조경수영농조합 정근성 조합장은 “전의 묘목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게 하기위해서는 묘목 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특구지정 건의와 함께 “전의묘목축제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기군 전의묘목판매전은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며, 전의 묘목시장 규모는 연간 100억대로 전국 묘목유통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