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대선 출마 선언후 첫 방문지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 방문 "국회법 개정안 처리 힘보태겠다"

2021-07-01     최형순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선 출마 선언후 첫 방문지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를 방문해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인들께서도 경선에 대한 관심과 행정수도 완성이 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이춘희 세종시장이 고민하는 것을 함께 하며 행정수도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월 임시국회서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면서 "송영길 대표가 야당을 잘 설득해서 9월 정기국회 통과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9월 9일 최종 주자가 되면 더 열정적으로 당에 요청하고 야당을 설득하여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여야 원내대표가 서로 협상하여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이 잘 될 경우 여야가 7월 추경국회에서도 국회법이 개정안 처리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는 전월산과 장남평야 중간에 있는 배산임수 지형의 명당"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