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둘레산길은 엄홍길 극찬한 코스”
둘레산길 탐방 활동 참여 늘며 대전 명물로 급부상
2011-03-20 이재용 기자
이날 실시된 둘레산길 탐방에서 둘레산길 홍보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대전둘레산길 활성화 방안과 관광자원화 대책에 대한 토론 및 의견교환 등 정책대안도 모색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대전둘레산길 5구간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극찬한 코스로 도심과 평야, 대청호가 내려 다 보이는 아름다운 코스였다”며“산행시간은 4시간 남짓 걸려 그리 어렵지 않은 코스니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 건강과 기쁨을 같이 얻었으면 한다”고 글을 남겼다.
시 관계자는“전국엔 내로라하는 명산들은 많지만 대전 둘레산길 만큼 접근성이 좋고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없다”라면서“2014년까지 총 60억을 들여 등산로 보수와 휴게시설 확충 등을 통해 전 국민들이 찾는 명품 둘레산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