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중구만들기’

17일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보육 질적 향상으로 공공성 강화

2011-03-20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보육시설의 질과 서비스를 높이고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보육전문가,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등 11명이 참여해 2011년도 보육사업시행계획에 따른 사업시행계획 등 2011년도 중구 보육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내용은 영유아보육료 등 9개 국비보조사업(310억), 보육시설종사자 수당 등 24개 시비보조사업(37억), 보육시설 냉난방비 등 6개 구비사업(7100만원) 등 총 39개 사업 348억원을 지원해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특히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사회활동 보장을 위해 현재 시행중인 52개소 76개 반의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예산의 범위내에서 권역별 균형있게 추가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중구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