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 19호 기탁
윤창희 고남면 월남참전 전우회장 300만 원 기탁 올해 2월 시작해 총 2230만 원 모금,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해 사용
2021-07-02 최형순 기자
윤창희 고남면 월남참전 전우회장이 지난 2일 고남면사무소에서 박동규 고남면장, 박용성 태안군의원, 권경숙 고남면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창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임은미 안면고남농산 대표와 우종선 지중해아침펜션 대표가 각각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함께해서 행복한 고남면 만들기’는 지역 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고자 올해 2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각계 각층의 기관, 단체, 면민들이 적극 동참해 총 2,230만 원(7.2.기준)을 모금했다.